[6회] 레전드에게 물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스매셔 여러분!
라이브러리 월드와 레전드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
레.물.보(레전드에게 물어보세요!)가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레.물.보는 비정기적으로 스매셔 여러분들이 고객센터를 통해 질문해주시는
레전드나 라이브러리 월드에 대한 궁금증을 레전드들이 답해주는 콘텐츠입니다.

오늘은 인터뷰할 레전드는 바로

아뇨! 저도 방금 막 왔습니다. 어렵게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바로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물론이죠.

생일은 6월 7일에 키는 183cm 정도 되는 거 같네요. 너무 크면 레이디들에게 위압감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좋아하는 건 과자 같은 간식을 먹으며 티타임을 즐기는 것입니다.
제 몸은 제토 페토 사의 기술을 총동원한 결과물로 수영은 예전부터 잘 했답니다. 바다에 떨어졌지만 바다 건너편까지 헤엄친 적도 있답니다!
제가 들고 다니는 이 가방엔… 많은 것들이 들어있죠. 언제든 레이디의 요구를 들어드릴 수 있도록요. 정비용 도구라던가 손수건 등등… 하지만 무엇이 들어있는지 하나하나 밝히는 것은, 쿨하고 편하지 못한 것 같네요.

오… 그렇군요! 다음 질문입니다.

Q2. 제토 페토 사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저희 제토 페토 사는 모든 비생명 인격체들을 돕고 있죠.그들이 라이브러리 월드에서 저처럼 자신으로서 살아가는 것을 돕고 있답니다.
저보다는 제 비서인 제미니가 더 열정적이죠.
특히 후크와 잭’O 씨가 저희 단골 손님이죠. 여러모로 친목도 있어서 업무 외에도 자주 이야기를 나누곤 한답니다.
언제 한 번 사내 투어에 참가하시죠.
시놉 시티에서 인기 있는 관광 코스이기도 하답니다.
운이 좋다면, 제가 레이디들을 에스코트 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죠.

아하하… 그렇군요.

Q3. 평소 말수가 많은 편인가요?

주위에서는 꽤 말이 많다고들 하더군요. 전 상대를, 특히 레이디들을 따분하지 않게 하려는 것뿐인데 말이죠.
물론 그런 걸 원하시지 않는 레이디 앞에서는 침묵을 존중할 줄도 안답니다.

다음은… 푸른 요정에 대한 질문이군요!

Q4. 정확히 어떤 사이였나요? 얼마나 친했는지 같이 했던 추억 중 특히 기억나는 일이 있을까요?
만약 다시 만나게 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죽을 뻔했던 저를 구해주고, 함께 살자고 해줬죠.
더 자세한 이야기는 제 이야기를 읽어주세요.
미안해요, 이 이상 대답하고 싶지 않군요.

Q5. 마지막으로 팬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햇빛을 받는 꽃처럼, 그 아름다움과 행복이 오랫동안 피어나기를.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날이 어두워졌군요. 이어서 만나기로 한 레전드가…

앗, 쿠레나이 씨 안녕하세요! 마침 여기 계셨군요.

 안녕-!

여기 쿠레나이 씨 팬 분들이 보낸 편지들이 있는데요. 어디보자… 하나씩 꺼내 읽어보겠습니다.

Q6. 여태까지 만난 모든 친구를 정확히 기억하나요? 아니면 대략적인 사항 (이름, 외형) 정도만 기억하나요? 당신의 친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오우, 물론 지금까지 만난 친구들을 하나도 잊지 않고 있지!

 …라고 말하면 좋겠지만,
그렇게까지 머리가 좋지는 않아서 말이야. 그래도 최대한 노력하려고 해!
매일 그날 만난 친구들의 이름과 얼굴을 적어두고 외우려고 하기도 하고!
그래도 마음만은 언제나 친구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 친구!

Q7. ‘바람의 술’ 스킬을  쓸 때 얼마나 올라갈 수 있나요?

미안! 얼마나 올라갈 수 있는지는 확인 안 해봤어! 그 생각을 못 해봤네!

Q7-1. 혹시 여기서 보여주실 수 있나요?

닌자 기술을 가르쳐준 사부님이 ‘기술은 장난치려고 쓰는 것이 아니다’ 같은 말씀을 하셨거든.
나중에 알게 되면 알려줄게!

Q8. 진짜로 화내보신 적이 있나요?

 글쎄… 진짜로 화가 난 적은 딱히 없었던 것 같은데?

Q9.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초밥이 제일 좋아!

Q10.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역시 사람들의 웃는 얼굴이지!

Q11. 아오이 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좋은 친구지!

Q12. 닌자술은 누구에게서 배웠나요?

오우! 처음에는 이야기 속 마을에서 배웠어! 닌술보다는 체술이었지만!
그리고 라이브러리 월드에 와서, 닌자 스승님을 만났지! 스승님은 대단하다구! 지금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닌자니까.

Q13. 오니의 강한 힘을 숨기고 살고 지내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그 힘을 드러내게 되면 아오이처럼 몸집이 거대해지나요?

 오우! 예전에 아오이한테 듣기로는, 오니들은 힘만큼 몸집도 거대한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
아직 작은 나도 크면 그렇게 될 거라고 했지. 하지만 나는 아직도 사람들하고 비슷하잖아?
아마 내가 오니의 힘을 다스리고 있는 게 크지 않을까 싶어.
하지만 어쩌면 그냥 내 체질일지도 모르니까, 확신은 못 하겠네.

앗, 이 편지는 좀 큰데요? 한번 열어볼까요?

 오우! 이게 나야? 아주 멋진데! 정말 고마워!

바쁜 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용용 씨를 인터뷰하기 위해 움브라 아지트에 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용용 씨!

기분이 좋아 보이니 인터뷰를 진행해도 될 것 같군요

Q14. 스매시 레전드에 우승하고 나서 계획이 있으신가요?

(용용은 말을 아직 못 하기에, 움브라의 도움을 받아 번역한 것을 들려드립니다)
생각 안 해봤어! 보물 더 잔뜩 갖고 싶어!

Q15. 둥지에 있는 가장 비싼 물건은 무엇인가요?

앗, 멤버들에게 들키면
혼나는 물건이 있나 보군요. 알겠습니다!

이어서 다음 질문은… 앗…

 우리 애완용에게 무슨 볼일이지?
이 아이는 나중에 용의 이름에 걸맞은 흉악하고 포악한 거대한 용이 될 거야. 움브라 모두가 그걸 기대하고 있지.
드래곤 뱅크에서 맡긴 만큼, 그 혈통은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그, 그렇군요… 아하하…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휴… 여러 레전드 분들을 찾아뵙는 것도 여간 쉬운 일이 아니군요.

앗! 위험해!!

휴… 도와주셔서 감사합… 앗!
마리나 씨군요. 오늘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악당들을 때려 눕힐 땐 역시 이 꼬리만한 게 없지!
이봐, 여긴 혼자 지나다니긴 위험한 곳이라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마침 여기 마리나 씨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들의 편지가 있답니다.

잠깐 시간 괜찮으세요?

 

좋아.

 감사합니다.

Q16.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시 디저트 종류일까?
늘 훈련을 하고 몸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야 하니 자주 먹진 않지만.

Q17. 혹시 능력을 이용해 사람도 통과할 수 있나요? (다른 사람의 손을 잡으려 했는데 손이 그냥 통과되어버린다던지…) 만약 그렇다면 여러모로 불편할 일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맞아. 손으로 물건을 잡을 수도 없고,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바닥을 뚫고는 아래층으로 떨어지기도 했어.
이 슈트가 아니라면 지금도 그런 일들이 벌어질 거고 말이야.
움브라를 잡아서 내 몸을 원래대로 돌려놓도록 해야지. 가능하다면 말이지만…

Q18. 손재주가 좋으신 편인가요?

나쁘지 않다고는 생각해. 하지만 작은 걸 만지작 거리는 건 하다보면 점점 짜증이 나더라고.

이어서 다음 질문은…

아, 나르샤! 그쪽도 다 끝났어?

 응! 오늘도 무사히 시놉시티를 수호했어!

나르샤 씨! 안녕하세요! 오늘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Q19. 요즘 나르샤 씨의 성별을 알려달라는 제보가 많은데요… 하이힐을 신고 계신 걸 보니 혹시…

 나? 나는… 앗! 그렇게 은근슬쩍 내 정체를 캐려고 해도 소용없어.
히어로는 사람들을 구할뿐, 정체는 어떤 일이 있어도 드러내지 않는 법이라구!

그, 그렇군요… 항상 마을의 치안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군요. 이번 레.물.보는 여기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레.물.보는 어떠셨나요?
스매셔 여러분의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레전드들에게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고객센터에 질문을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 레.물.보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