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레전드에게 물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스매셔 여러분!
라이브러리 월드와 레전드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
레.물.보(레전드에게 물어보세요!) 네 번째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레.물.보는 비정기적으로 스매셔 여러분들이 고객센터를 통해 질문해주시는
레전드나 라이브러리 월드에 대한 궁금증을 레전드들이 답해주는 콘텐츠입니다.
오늘은 세 번째 시간에 이어서 지금까지 답변이 완료된 질문을 공개하겠습니다!
❓레.물.보 4회 답변 안내❕
라비 씨, 안녕하세요. 컨디션은 어떠신가요? 잠깐 시간내서 인터뷰 부탁드립니다!
Q1. 신디 씨를 볼 때마다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신디 씨를 볼 때마다 긴장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칫, 무슨 질문을 하나 했더니…
그 녀석이 신고 다니는 신발, 유리구두라고 했나?
그걸 보면 불쾌한 기분이 들어… 아마 이 힘이나 건틀렛과 연관이 있는 거겠지.
그나저나… 내가? 긴장한다고? 무슨 헛소리를! 그 녀석의 신발을 볼 때마다 괜스레 불쾌한 기분이 드는 것 뿐이야!
Q2. 혹시 신디 씨를 무서워하는 것인가요?
무서워한다고? 누가 누굴 무서워한다는 거야! 감히 누구에게 하는 말이냐!
그 녀석이 싫은 건, 녀석이 신고 다니는 신발에서 나오는 기운이 내 어둠의 힘과 맞지 않기 때문이야!
그리고… 빛나는 거 같은 여자애를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아아… 괜한 질문을 드린 것 같군요. 분위기를 바꿔서 다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Q3.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나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한 손으로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면 뭐든 상관없어. 건틀릿이 더러워지는 건 싫으니까.
누이 씨, 안녕하세요. 간단한 질문에 답해주실 수 있을까요?
네 좋아요.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요.
Q4. 어떤 음식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어머니께서 만든 떡이요. 팔기 위한 것이라 자주 먹을 수는 없었지만요…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Q5. 궁극기 [이제 해가 뜨리라]를 발동하실 때 나타나는 거대한 태양광선이 뜨겁지는 않으신가요?
어머, 그랬나요? 저는 잘 몰랐어요. 제 뒤에 있다보니 직접 볼 일이 없어서…
이건 천부인이라고 하는데, 어머니께서 제가 태양의 힘을 더 잘 다룰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물건이에요.
태양의 빛은 때로는 뜨겁기도 하지만, 저 자신은 잘 느끼지 못하는 거 같아요.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저는 본디 태양이 되어야 했을 운명이라 그런 모양이에요.
감사합니다.
램버트 씨, 잠깐 인터뷰 가능하신가요?
램버트 씨에 대해 궁금한 점이 아주 많습니다!
…뭐지?
Q6. 키가 몇 cm인가요?
174cm 쯤 된다더군. 난 더 클 줄 알았는데 말이야. 나이는 인간들로 치면 중년쯤 됐다고 생각해.
Q7. 혼자서 현상금 사냥꾼 활동을 해오다가 스매시 레전드에 참가하게 됐다고 했었는데, 지금도 고향과 그 곳에 있던 양들이 생각날 때가 있나요?
고향과 양들이라… 가끔은 생각나지. 하지만 이미 버린 것들이야.
Q8. 할 일이 없을 때는 보통 무슨 일을 하시나요? 본인의 양털로 양모펠트를 만들어본 적도 있나요?
내 털은 보통 팔아서 생활비로 쓰지만, 남거나 빠진 것들로 뜨개질을 하기도 하지. 시간 때우기로 좋거든. 여유를 즐기기도 좋고.
그 외에는 사냥도구들을 사냥하는데 시간을 쓰지. 총기 손질은 완벽할수록 좋으니까 말이야.
Q9. 스매시 레전드에 참가한 레전드들 중에서, 속으로는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다거나, 그나마 대화를 많이 해본 적이 있는 레전드가 있나요?
특별히 친한 레전드는 없는 거 같군. 시놉 시티에서 활동하면서 라푼젤과는 몇번 일에서 마주쳤지.
현상금 사냥꾼은 아니지만 움브라 녀석들을 쫓을 때면 만나니까. 좋은 친구야. 신중하고, 다른 이를 믿지 않을 줄 알고, 과묵하지.
Q10. 현상금을 두둑히 벌면 새 총을 장만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 때가 되면 사고 싶은 총은 어떤 총인가요?
지금 내 ‘파트너’도 나쁘지 않지만, 새롭고 더 좋은 총이 있으면 사냥도 더 편할 거 같아서 말이지.
다만 역시 ‘파트너’와 보낸 시간이 있으니 고민되더군. 눈독 들인 총은 있지만, 고민중이야.
Q11. 총을 잘 쏘는 비결이 궁금해요!
호흡. 침착함. 과감함.
Q12. 총 쏘는 것 만큼 잘 하는 것이 있나요? 혹시 요리도 잘하시나요?
뜨개질은 이제 제법 손에 익은 거 같군.
요리는 야영을 할 일이 많으니 자주 하지만, 잘 하는지는 모르겠군. 남한테 준 적이 없으니.
Q13. 혹시 좋아하는 음식이 있을까요?
오트밀.
마지막 질문은… 질문이 아니라 팬레터군요. 읽어드리겠습니다.
[ 램버트 씨 너무 멋있어요!! 첫눈에 반했습니다.
램버트 씨의 멋진 경기를 항상 지켜보고 있습니다.
새 옷을 입은 램버트 씨의 멋진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고맙군.
오, 마침 저기 볼프강 씨가 보이는군요.
안녕하세요, 볼프강 씨! 팬분들을 위해 잠깐 인터뷰 가능할까요?
…좋아.
Q14. 마스터 캣 씨와 옛추억을 떠올리며 종종 노는 편인가요?
노 코멘트 하겠다.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입장이니까.
Q15. 가장 즐겨 마시는 음료가 있을 까요? 커피나 차 중 어떤 걸 좋아하시나요?
굳이 따지자면 차 쪽이지만, 커피를 싫어하진 않는다.
Q16. 레드 씨는 당신이 그녀의 할머니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야기를 꺼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아니까 직접 확인해본 적은 없다.
Q17. 정말 레드의 할아버지이신가요?
엄밀히 말하면, 내가 레드의 할아버지는 아니겠지.
Q18. 퇴근 후에는 보통 무슨 일을 하시나요?
부하들이라고는 멍청이들 뿐이라 여유 시간이 많이 생기지는 않지만, 화단을 가꿔보려고 하고 있다.
다만 시놉 시티 하층의 환경이 좋지 않아서인지, 바빠서 관리를 못 해서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늘 죽어버리더군.
감사합니다! 볼프강 씨를 좋아하는 팬들이 이 인터뷰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다음 질문은 제가 답해드릴 수 있을 것 같군요.
Q19. 티문은 어떤 동화에서 태어난 레전드인가요?
인도네시아 전래 동화 ‘티문 마스’ 입니다!
마지막으로… 음… 이것은 좀 특별한 질문이군요…
Q20. 훈련용 봇은 어떤 레전드를 제일 싫어하나요?
안녕하세요, 훈련용 봇 씨?
…
질문에 답해주실 수 있을까요?
…
이 질문은 훈련용 봇이 대답해주지 않아 답을 드리기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