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레전드에게 물어보세요!

[1회] 레전드에게 물어보세요!

✅ 참여 방법
1. 고객센터에 [레전드에게 물어보세요!] 항목 선택 후 질문 내용을 남겨주세요.
* 부적절한 질문은 레전드들이 답해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여러분이 질문한 내용이 추후 레.물.보 시간에 답변과 함께 공개됩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접수된 스매셔 여러분들의 질문을 각 레전드들에게 전달드렸습니다!

❓레.물.보 1회 답변 안내❕

Q1. 구미는 여우의 귀 2개만 갖고 있나요? 사람의 귀까지 4개의 귀를 갖고 있나요?

A. 이 구미 님에게 어떤 질문을 하려나 했더니, 이 몸의 귀에 대해 물어보다니 파렴치하구나! 이 몸의 귀는 말해줄 수 없다! 흥!

Q2. 신디의 하체 비법을 알고 싶습니다.

A. 안녕! 나한테 질문이 있다고? 하체 비법? 음… 딱히 특별히 하는 운동은 없는데.
매일 택배를 전달하려고 뛰어다니다보니 그런 거 아닐까? 계단도 자주 오르고 말이야! 일부러 질문까지 해줬는데 대답을 못 해줘서 미안… 어라, 카이저 씨?
그 질문에 대한 건 카이저 GYM의 대표이자 운동 전문가, 이 카이저가 대답해주도록 하지!
신디 양의 경우 우선 선천적으로 건강한 하체와 근육을 타고 난 것으로 보인다네.
또한 매일 달리기는 물론이고 택배를 운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쿼트가 이루어지는 등, 생활 속에 녹아있는 하체 운동이 뒷받침 되고 있지. 그렇게 발달된 생활 근육인 것으로 보이네!
아, 고마워요 카이저 씨! 뭐, 그렇다나봐! 답변이 됐을까?

Q3. 잭’O가 앨리스의 기계에 들어가서 육체를 얻은 건데 그럼 지팡이도 앨리스가 만든 건가요?

A. 이 잭’O에게 질문을 하시다니, 보는 눈이 있는 손님이시군요? 좋습니다, 답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답변해드리죠.
말씀대로 지팡이는 앨리스 양이 저를 위해 만들어준 도구입니다. 하지만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이후 제 취향에 맞도록 여러 업체와 장인들을 통해 커스터마이즈 했죠. 덕분에 전투 뿐만 아니라 생활이나 마술쇼에도 여러 도움이 되는 훌륭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네? 어떤 기능들이 있냐고요? 그건 말씀드릴 수 없죠. 트릭이란 공개되는 순간 가치를 잃는 법이거든요.

Q4. 신디는 발차기를 어디서 배웠나요?

A. 이번에도 나, 카이저 GYM의 대표이자 운동 전문가인 카이저가 대답해주지!
일전에 나 역시 궁금해 물어봤더니 신디 양 말로는 따로 누군가에게 배우거나 한 것은 아니고,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나오는 동작들이라고 하더군.
아마 하체 근육과 마찬가지로 선천적인 재능과, 타고난 운동신경에 더해 지금까지 경험으로 나오는 가장 자연스러운 동작들이라고 생각되네. 자연스럽게 나오는 동작 만큼 깔끔한 것은 없는 법이지!

Q6. 신디에게도 흑화한 신디의 가학성이 내제되어 있나요?

A. 질문에 대한 내용에 대해 알고 있을 만한 사람을 찾던 도중 커다란 모자를 쓰고 검은 옷을 입은 ‘친절한 마법사’가 찾아와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마법사의 말을 그대로 전달드립니다.
“누구나 마음 속에는 어두운 부분이 있는 법이란다. 특히 라이브러리 월드의 모두는, 반복되는 이야기와 운명에 농락당한 자일수록 어둠이 깊은 법이지.
신디, 그 착한 아이는 멋진 소질을 가지고 있단다. 가족을 그리워하는 그 마음이 어떻게 될지… 그때 내 선물이 도움이 되면 좋겠는데 말이야. 후후.”

Q7. 레전드의 키를 알려주세요!

A. 단위는 cm입니다!

피터 161
신디 166
카이저 200
레드 152
후크 178
앨리스 130
마스터캣 166
더키 99.5
스완 198
플레어 153
위치퀸 168
스노우 174
라비 179
돈키호테 148.5
라푼젤 172
누이 167
볼프강 193
로빈 187
옥타비아 170
잭’O 172
브릭 108
골디 156
램버트 174
쿠레나이 165
제페타 181
용용 130
오공 158
몰리 202
마야 100
구미 175
빅터 175
로렌 160
파르페 111
알리 176
아오이 200
티문 165

Q8. 레전드들의 나이를 알려주세요!

A. 레전드들이 동화 속 인물들이고 라이브러리 월드는 현실과 시간이 달라 모두들 본인의 나이를 정확히 알지 못해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Q9. 신디는 태닝인가요? 태닝을 한건지 아니면 원래 라틴계의 친구인지 궁금합니다!

A. 아, 역시 좀 탔지? 새엄마랑 새언니들이랑 있을 때도 일을 하고, 라이브러리 월드에 와서도 배달하러 늘 야외활동을 하다보니까 피부가 타더라고.
그래도 선크림은 늘 잘 바르고 있어!

Q10. 구미는 어떤 이야기의 등장 인물인가요?

A. 글쎄? 너무 오래된 일이라 이제는 잘 기억나지 않는구나.
라이브러리 월드는 모든 이야기가 모이는 곳, 그곳에 모이는 건 너희가 잘 아는 이야기 뿐만이 아니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나, 잊혀진 이야기들 역시 있는 법이야.

Q11. 구미가 다시 시놉시티에 적응해 갱생할 가능성은 없는 걸까요?

A. 그 이야기는 어디서 들었느냐? 흥… 뭐 됐다. 지금 당장은 없다.
애당초 갱생이라니, 나는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으니 갱생할 것도 없지.
라이브러리 월드 역시 결국 돈과 지위가 중요한 곳. 그것들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거다.
그렇지만… 그래, 어쩌면 라이브러리 월드의 다른 이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 말이다.

Q12. 신디와 피터는 가끔 대련을 하나요?

A. 헤헷! 드디어 나한테도 질문이 왔구나! 이 피터가 대답해줄게!
사부님이 실력을 키우는데는 대련이 좋다고 해서, 가끔 신디가 시간이 빌 때는 하곤 해.
신디도 스매시 레전드에 나왔으니 실력을 키우고 싶다고 했고. 그렇지만 대련이라고 해서 엄청 진지하게 하는 건 아니고, 같이 노는 거에 조금 더 가까운 거 같아.
대회에서 마주칠 때는 진지하더라도, 연습에서도 친구랑 진심으로 싸울 필요는 없잖아?

Q13. 잭’O는 포션을 어떻게 마시는 건가요?

A. 이런이런. 이런 질문도 올 거라고 생각은 했죠. 속이 쓰린 이야기라서 별로 답변하고 싶지는 않지만 해드리죠.
아시다시피 저는 지금 랜턴에 깃들어 있어서, 음식물을 먹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체력 물약을 쓸 수 있느냐? 하신다면 체력 물약은 마법적인 효과가 있어서, 마시는 것 외에 바르는 것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덕분에 저나 마야 양의 G-Love도 수리… 아니, 치료할 수 있는 것이죠.

Q14. 위치퀸에 의한 흑화는 빈번하게 일어나나요?

A. 후후, 억울한 누명이구나. 나는 다른 레전드들을 세뇌하거나 흑화 시키는 일 같은 건 하지 않는단다.
다른 사람을 조종하다니, 그래선 운명이 조종하는 것과 다를 게 없지 않겠니?
다만, 가능성이 있는 이들에게 정해진 운명을 따르는 것 대신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것 뿐이란다. 내가 제시한 길을 따르는 것도, 따르지 않는 것도 그 자의 선택.
나는 그저… 그래, 등을 살짝 밀어주는 것 뿐이랄까?

Q15. 잭’O는 지금까지 한 번도 사기를 안 당했나요?

A. 살다보면 한 번도 속지 않을 수는 없는 법이죠. 그쪽은 저한테 당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 역시 이야기 속에서 악마와 한 거래를 사기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사기야말로 속임수와 설득이 담긴 지적유희, 때로는 제가 질 때도 있는 법이죠. 영원히 승리만 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그를 통해 과정에서 경험과 지식을 더 배울 수도 있고, 새로운 수법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말만 그렇게 하고 속으로는 분해하는 거 아니냐고요? 노 코멘트 하죠.

Q16. 신디는 나쁜아이 인가요?

A. 혹시 신디의 나쁜 모습을 본 적이 있으신지 아니면 단순한 궁금증인지 모르겠지만, 스매셔님이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특정 레전드가 나쁘게 보일 수도, 착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Q17. 신디의 내면의 악이 큰가요?

A. 이 질문은 착한 마법사가 답해줬습니다.
‘사랑과 증오는 가장 가까운 감정이란다. 신디가 특별히 내면의 악이 크지 않지만, 새엄마와 새언니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큰 편이지.’

Q18. 잭’O 자신의 마술 팬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그런 팬을 만나면 어떻게 반응하나요?

A.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팬들의 성원만큼 마술사에게 기쁜 것은 없지요. 아, 물론 팬들이 주시는 선물이나 팁은 빼고요.
하지만 그것들도 팬들의 성원이니, 결국 같은 게 아닐까요?
아무튼, 저야 쇼맨십이 있는 성격이니(아니라면 마술쇼 같은 걸 하겠나요?) 저에게 보내주시는 성원은 언제나 감사하죠.
그리고, 저에 대해 좋게 봐주시는 팬분들이라면 제가 여차할 때 먹어치울 쉬운 먹잇감들이기도 하니 아주 좋은(이 이후는 잭’O의 요청으로 편집되었습니다.)

이번 레.물.보는 여기까지입니다.
그외 레전드들에게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고객센터로 질문을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 레.물.보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