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화) 밸런싱 업데이트 노트

[상향]

[아오이]

• 아오이는 강한 힘을 지녔지만 빈틈이 길어, 자신의 특성을 간파한 상대를 만나면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무력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기민한 레전드를 선호하는 높은 실력대에서는 이러한 약점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 이에 따라, 좀처럼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아오이가 공격에 성공했을 때 더 강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바위의 피해량을 상향하고, 공격에 실패하더라도 추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조정하였습니다.

[쿠레나이]

• 지난 변경이 불공평하게 느껴졌을 쿠레나이의 위력을 약간 상향하려 합니다.
• 각성과 스펠에 의존해야만 상대를 확실히 제압할 수 있었던 쿠레나이에게 스킬 적중 시 기본 위력을 더해주어, 보다 다양한 스펠을 활용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조정합니다.
• 또한, ‘인술: 풍’ 재능을 변경하여, 스킬 사용 후 콤보에 성공한 쿠레나이가 기존보다 더욱 확실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제페타]

• 제페타가 공중 스킬을 사용할 때, 첫 번째 타격에 적중된 상대가 의도와 달리 빠져나가는 현상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 이에 따라, 첫 번째 공중 스킬에 맞은 상대가 이후 두 번째 타격에도 적중될 확률을 높여, 이러한 현상이 줄어들도록 개선했습니다.

[하향]

[신디]

• 신디는 수호자들 중 낮은 체력을 지닌 대신, 이를 보완하는 다양한 재능과 뛰어난 기동성을 갖추고 있어 오랜 기간 픽률 대비 높은 승률을 유지해왔습니다.
• 특히,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높은 실력대에서 그 경향이 더욱 두드러져, 신디의 고유한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해당 실력대에서의 전략적 활용도를 조정하려 합니다.
• 이에 따라, 신디의 궁극기 사용 빈도를 낮추고, 유지 능력을 제공하는 재능의 효과를 감소시킵니다.

[프록]

• 프록은 점령지로 거침없이 돌진해, 상대가 몇 명이든 소용돌이와 함께 세차게 날려버립니다. 특히, 경기 막바지에 궁극기를 신중히 활용하는 프록을 상대하면 피할 수 없는 무력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 이에 따라, 게임의 마무리를 결정짓던 궁극기의 위력을 조정해, 날아간 대상이 위치나 체력 상황에 따라 점령지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도록 변경합니다.

[조정]

[우치]

• 우치의 [비축] 재능은 출시 이후 꾸준히 주시해 왔습니다.
• 이 재능은 우치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낮은 실력대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스킬 스택을 추가하는 [증강] 재능과의 시너지도 어느 정도 의도된 부분이었지만, 그 효과가 지나치게 과해 지속적으로 [비축] 재능의 피해량을 조정해 왔습니다.
• 그러나, 결과적으로 단순히 앞으로 돌격해 버튼만 누르기만 하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식으로 획일화되는 문제를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는 저희가 우치에게 기대했던 ‘다양한 상황에서 능동적인 연계 공격 활용’과 ‘재능 선택에 따른 세부적인 플레이 전략 변화’를 제대로 동작하지 않게 되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습니다.
• 이에 따라, [비축] 재능을 새로운 형태로 리워크하며, 공중 스킬 사용 시 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변경합니다.